민주 원내대표 선거 4파전…홍익표·김두관·박범계·박광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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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이 19일 완료됐다.
제21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 선거는 홍익표·김두관·박범계·박광온 민주당 의원(기호순)의 4파전으로 진행된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당초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며 물밑 활동을 해온 이원욱 의원은 이날 등록 마감 직전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위기 앞에서 원내대표 도전을 멈추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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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원욱 불출마…"소신 있는 목소리가 중요"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이 19일 완료됐다. 제21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 선거는 홍익표·김두관·박범계·박광온 민주당 의원(기호순)의 4파전으로 진행된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홍익표·김두관 의원은 지난 18일 후보로 등록했고 박범계·박광온 의원은 이날 후보로 등록했다.
당초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며 물밑 활동을 해온 이원욱 의원은 이날 등록 마감 직전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위기 앞에서 원내대표 도전을 멈추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민심의 균형잡힌 길을 갈 수 있도록 말을 남길 사람이 필요하다"며 "결론은 저의 원내대표 도전보다는 '민주당의 길'의 역할 강화와 소신있는 목소리가 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지 않던 박범계 의원은 등록 직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윤석열 검찰 독재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기호 1번 홍익표 ▲기호 2번 김두관 ▲기호 3번 박범계 ▲기호 4번 박광온으로 진행된다. 기호 추첨은 송옥주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입회 하에 진행됐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오는 28일 치러진다. 선거일 전까지 25일 한 차례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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