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탐욕→교만' 7대 죄악 중 최악은 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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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리핀(DRIPPIN)이 각자가 생각하는 최악의 죄악을 꼽았다.
7대 죄악 중 가장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이 나왔고, 먼저 주창욱은 "개인적으로 협이 형이 맡고 있는 탐욕과 제가 맡고 있는 나태가 가장 나쁘다고 생각한다. 미루는 것도 미래의 저희에게 피해를 끼치는 거고 탐욕도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치는 거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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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각자가 생각하는 최악의 죄악을 꼽았다.
19일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김민서)의 세 번째 싱글 '세븐 신스(SEVEN SINS)' 발매 쇼케이스가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됐다.
'세븐 신스'는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모티브로, 드리핀은 죄악의 이미지를 각 멤버별로 부여받았다.
7대 죄악 중 가장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이 나왔고, 먼저 주창욱은 "개인적으로 협이 형이 맡고 있는 탐욕과 제가 맡고 있는 나태가 가장 나쁘다고 생각한다. 미루는 것도 미래의 저희에게 피해를 끼치는 거고 탐욕도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치는 거라"라고 설명했다.
이협은 "저는 개인적으로 나태라고 생각한다. 다른 욕망들은 갖고 싶고, 어떤 걸 얻기 위한 나쁜 마음인데 나태는 사람을 게으르게 만드는, 본인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발전 없는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다 나쁘다"고 웃었다.
황윤성은 "교만과 탐욕을 꼽겠다. 교만과 탐욕을 하다 보면 언젠간 넘어지게 돼 있다. 저도 살아가면서 그러지 말자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그 둘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차준호는 "저도 나태라고 생각한다. 다른 것들도 나쁜 죄악 중 하나지만 나태는 자기 스스로를 안 좋은 길로 빠지게 하기 때문에 저한테 가장 나쁜 건 나태 같다"고 밝혔다.
김동윤은 "저는 분노 같다. 화가 많으면 행복할 수 없다.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 분노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김민서는 "나태를 뽑겠다. 그 사람 때문에 전체에 피해가 갈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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