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송경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디오니소스 신화를 함께 들어본다. 송경아는 "사실 제가 신화에 관심이 많아 파르테논 신전을 보기 위해 아테네 여행도 갔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는 "우리가 많이 마시는 자양강장제 이름도 디오니소스의 로마식 이름인 바쿠스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BTS가 '디오니소스'라는 노래를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 손에는 술잔, 다른 한 손에는 티르 소스를 든 예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노래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스토리텔러 설민석 강사는 디오니소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해 출연진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