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입니다', 상영관 확보위한 후원 금액 13억원↑ 돌파…목표액의 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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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감독 이창재)의 텀블벅 후원 금액이 목표액의 4535%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았다.
앞서 '문재인입니다' 배급사 측은 "관객들의 지지와 기대를 증명하여 대형 멀티플렉스를 비롯한 전국 극장에 상영관을 확보하고 더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텀블벅 후원 페이지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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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감독 이창재)의 텀블벅 후원 금액이 목표액의 4535%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았다.
19일 '문재인입니다'의 텀블벅 후원 페이지에 따르면 이 영화는 현재(오후4시30분 기준) 13억6066만4926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이는 목표액인 3000만원을 4535%나 초과한 금액으로 3만796명의 후원자가 참여한 결과다.
앞서 '문재인입니다' 배급사 측은 "관객들의 지지와 기대를 증명하여 대형 멀티플렉스를 비롯한 전국 극장에 상영관을 확보하고 더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텀블벅 후원 페이지를 오픈했다. 지난 10일 시작한 모금은 이날 밤 끝난다.
'문재인입니다'는 퇴임 이후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사이에서' '목숨' '노무현입니다' 등 휴먼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온 이창재 감독이 연출했다.
2년여의 제작 과정을 거친 이번 영화에서는 퇴임 후 최초로 평산마을에서 사는 문 전 대통령의 일상을 담아냈다. 그 뿐만 아니라 10시간 넘게 진행한 문 전 대통령의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재인입니다'는 개봉에 앞서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된다.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JBC에서는 상영에 앞서 이창재 감독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30일 오후 5시 CGV 전주고사점에서의 상영 후에는 이창재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GV) 행사가 마련돼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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