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칼 블렌딩' 동양케미칼, '2023 혁신기술대상' 수상

이동오 기자 2023. 4.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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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케미칼이 '2023 혁신기술대상'을 수상했다.

동양케미칼은 1997년 1월 창립 이래 500여 종의 정밀시약과 반도체 원료 약품 전처리용 Ultra Clean Draft(UCD), 무결점 석영 Hot Plate 등을 생산하는 정밀시약 제조 전문기업으로 다수의 개발 특허와 나노 분석 기술력 기반의 제조기술력, 품질보증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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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술대상

㈜동양케미칼이 '2023 혁신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동양케미칼

동양케미칼은 1997년 1월 창립 이래 500여 종의 정밀시약과 반도체 원료 약품 전처리용 Ultra Clean Draft(UCD), 무결점 석영 Hot Plate 등을 생산하는 정밀시약 제조 전문기업으로 다수의 개발 특허와 나노 분석 기술력 기반의 제조기술력, 품질보증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순도 정밀화학물질 제조회사로서의 추가적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에 주력하며 '케미칼 블랜딩'(Chemical Blending) 화학물질 제조 공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화학물질을 원하는 물질과의 다양한 혼합 또는 희망 특정 농도를 변환 제조해주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화학물질 사용에 있어 법적, 제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화학물질관리법 적용의무에서 자유롭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화관법 등에서는 화학물질 사용 시 많은 주의를 요하고 있는데, 고객의 위험물이나 유독물 관리의 법적 부담을 덜어주고 공정용 약품 혼합 과정에서의 오류와 환경오염을 예방하며 취급 과정에서 우려되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 등을 제거해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동양케미칼은 2017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친 대단위 시설 투자로 25기의 혼합반응기를 보유, 다양한 종류의 화학제품을 정밀 블렌딩해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4기의 화학반응기를 설치해 재결정 및 합성에 의한 정밀화학제품의 생산도 개시, 이미 반도체용 부식액의 원료가 되는 고순도 화합물을 생산하여 다수의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안동수 동양케미칼 대표는 "소부장 전문기업으로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전자 및 첨단산업 연관 상품 제조 확장을 꾀하며 '좋은 복지가 훌륭한 제품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종사자 복지 확대를 또 하나의 회사 발전 비전에 포함시킨다"며 "품목과 기술의 발전으로 선진화된 환경 안전 정책을 바탕으로 저탄소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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