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절친 김연경과 한솥밥...흥국생명으로

박대로 기자 2023. 4. 19.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여제 김연경의 절친한 친구인 김수지가 IBK기업은행을 떠나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태광그룹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미들블로커 김수지와 총 보수액 3억1000만원(연봉 2억7000만원, 옵션 4000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던 김수지는 6시즌 만에 흥국생명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김연경, 도수빈, 김수지와 FA 계약을 마무리하고 2023~2024시즌 준비에 착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김수지와 총 보수액 3억1000만원 체결
2016~2017시즌 이후 6시즌 만에 복귀

[서울=뉴시스]김수지. 2023.04.19.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구여제 김연경의 절친한 친구인 김수지가 IBK기업은행을 떠나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태광그룹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미들블로커 김수지와 총 보수액 3억1000만원(연봉 2억7000만원, 옵션 4000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수지는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적이 있다. 김수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흥국생명에서 활약하며 2016~2017시즌에 정규리그 1위에 기여했다.

이후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던 김수지는 6시즌 만에 흥국생명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서울=뉴시스]김수지 FA계약 체결. 2023.04.19. (사진=흥국생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수지는 "친정팀 흥국생명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며 "손을 내밀어 준 구단에 감사하며 다음 시즌 통합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김수지 선수는 큰 신장의 블로킹과 이동공격 능력이 뛰어난 베테랑 선수"라며 "높이 보강뿐만 아니라 팀 내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것이고 우리 팀이 통합 우승으로 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수지는 2022~2023시즌 서브, 가로막기, 이동공격에서 리그 5위에 올랐다. 1987년생인 김수지는 2005~2006시즌 데뷔해 프로로 18시즌을 보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김연경, 도수빈, 김수지와 FA 계약을 마무리하고 2023~2024시즌 준비에 착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