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화 北인권대사 19~25일 방미… 美국무부와 '북한 인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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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19일부터 7일 간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샌프란시스코를 잇달아 방문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대사는 이번 방미 기간 미 국무부 당국자들과 북한 주민 들의 인권 개선 방안 등을 협의하고 관련 국제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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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19일부터 7일 간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샌프란시스코를 잇달아 방문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대사는 이번 방미 기간 미 국무부 당국자들과 북한 주민 들의 인권 개선 방안 등을 협의하고 관련 국제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사는 특히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및 동아시아·태평양국 인사들을 만나 지난달 말 우리 정부가 발간한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소개하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 상황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우리 정부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외교부가 전했다.
이 대사는 또 20일엔 미 브루킹스연구소 등이 주최하는 '북한인권 시민단체와의 상호대화'에 패널로 참석, 북한 인권 문제 공론화를 위한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대사는 오는 21일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설립 10주년 맞아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주관하고 우리 외교부가 지원하는 '북한인권과 국제협력 회의'에, 그리고 24일엔 샌프란시스코에서 미 스탠퍼드대가 주관하고 외교부가 지원하는 '북한 인권에 대한 관점 회의'에 각각 참석한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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