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연결성, 무선TV...삼성 LG, 월드IT쇼 '스마트 경쟁'

정옥재 기자 2023. 4. 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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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2023 월드 IT쇼'가 펼쳐진다.

전국 IT 관련 대학들의 축제인 ITRC 인재양성대전, 2023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도 동시에 열린다.

ITRC 인재 양성 대전에는 전국 29개 ICT 분야 대학원, 53개 연구센터의 석·박사생이 참여하며, 양자통신, AI 반도체 등 디지털 첨단분야 연구 프로젝트 성과물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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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9~21일 코엑스에서
인재양성대전, 기술사업화 페스티벌도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2023 월드 IT쇼’가 펼쳐진다. 전국 IT 관련 대학들의 축제인 ITRC 인재양성대전, 2023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도 동시에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223 월드 IT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개국, 465개 사가 참가하고 1294개 부스가 마련된다.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이 주제다.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들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이니셜 열쇠고리를 제작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LG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스탠바이미,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6인용 식기세척기 등 LG전자의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올해에는 주한대사관을 초청해 외교관을 대상으로 우수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주한외교관 투어’를 제공한다. 투어에는 11개국의 주한 대사(라트비아 튀르키예 이집트 등)를 포함해 24개국의 주한외교관 35명이 참석한다.

ICT 사업화 페스티벌에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증강현실(AR) 등 분야 70여 개 기업, 5개 기관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치매 예방과 인지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AI 기반 반려견·반려묘 식별 시스템 등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ITRC 인재 양성 대전에는 전국 29개 ICT 분야 대학원, 53개 연구센터의 석·박사생이 참여하며, 양자통신, AI 반도체 등 디지털 첨단분야 연구 프로젝트 성과물을 공개한다. 부산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 ICT연구소에서 ‘AI 기반 화물의 체적 산출 및 배치 자동화 시스템’ ‘지능형 모바일 로봇인 AMMR’ 등이 공개된다. 부산대에서는 블록체인 플랫폼 등을 선보인다. 울산과학기술원도 참여한다.

무엇보다 월드 IT쇼에서는 IT 산업을 이끄는 대기업들이 주력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100만 대 판매고를 달성한 갤럭시 S23 시리즈를 중심으로 ‘연결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갤럭시 북 3(노트북), 갤럭시 탭 S8(태블릿), 갤럭시 워치 5(스마트 워치), 갤럭시 버즈 2 프로(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을 전시하고 연결을 통한 일상생활의 편의를 보여준다. 또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전시회 기간 현장에서 제품을 빌려주는 갤럭시 오픈 투 고 (Galaxy Open To Go)도 마련했다.

LG전자는 ‘Life’s Good’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LG전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TV를 전면에 내세웠다. LG전자는 10년 간의 올레드 TV 혁신을 집약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국내 관람객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4K, 120Hz 영상을 무선 전송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애 TV가 설치된 주변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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