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5·18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 운영

김상진 2023. 4. 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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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5월 한 달간 오월 동구 5·18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남동성당, 주남마을 등을 거치는 마을코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 MBC 옛터 등을 경유하는 광장코스 등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올해로 43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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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동구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5월 한 달간 오월 동구 5·18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관내 5·18 주요 사적지 등을 주 3회(수·금·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해설사와 함께 하는 버스 투어로 운영되며 총 51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월동구 5·18 사적지 탐방 관련 포스터 [사진=광주 동구]

프로그램은 ▲남동성당, 주남마을 등을 거치는 마을코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 MBC 옛터 등을 경유하는 광장코스 등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을코스와 광장코스 참여자는 동구 인문학당에서 1980년 5월 당시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먹밥 먹기, 춘설차와 사연이 있는 음악여행 등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내달 30일까지 매회 40명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7천원(미취학아동은 무료)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올해로 43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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