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체험장’ 20일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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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양구 '핫플' 양구수목원 대표 시설인 사계절 썰매체험장이 20일 정식 개장된다.
수목원 사계절 썰매체험장은 지난 1월 3일 임시 개장돼 지난 15일까지 7185명이 이용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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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양구 ‘핫플’ 양구수목원 대표 시설인 사계절 썰매체험장이 20일 정식 개장된다.
수목원 사계절 썰매체험장은 지난 1월 3일 임시 개장돼 지난 15일까지 7185명이 이용하며 인기를 끌었다.
양구군은 도비 7억원, 군비 8억원 등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동면 원당리 소재 양구수목원 내에 사계절 썰매체험장을 조성했다. 썰매체험장은 2021년 12월 25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공사를 거쳐 분재원 인근에 설치됐다.
썰매체험장은 길이 78m, 너비 6m, 3개 라인의 규모를 자랑한다. 부대시설로 화장실·샤워장 1동, 기계실·창고 1동, 안전요원대기소 2동, 방문객 쉼터 공간 등을 갖췄다. 이에 따라 누구든 언제나 편하고 쉽게 썰매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사계절 썰매체험장은 연령·체격·체중에 맞춰 구비된 튜브형 썰매를 이용해 활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썰매체험장 운영시간은 동절기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유료 개방이다.
서흥원 군수는 “사계절 썰매체험장 개장을 계기로, 양구수목원에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역동적인 체험 콘텐츠가 구축됨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양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올해 국비확보 추진 예정인 ‘복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수목원이 양구 생태관광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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