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 행세하며 채팅 앱서 만난 여성 돈 뜯은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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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경찰서는 19일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난 여성에게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며 거액을 뜯어낸 40대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A(48)씨는 지난해 8월께 휴대전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 2명에게 접근해 "식당을 차려주겠다"는 등의 말로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허위로 재력을 과시하며 여성들의 환심을 샀으며 받은 돈은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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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 청원경찰서는 19일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난 여성에게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며 거액을 뜯어낸 40대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A(48)씨는 지난해 8월께 휴대전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 2명에게 접근해 "식당을 차려주겠다"는 등의 말로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허위로 재력을 과시하며 여성들의 환심을 샀으며 받은 돈은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비슷한 범죄로 재판을 받던 도중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 여죄를 캐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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