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28.4℃, 34년 만에 4월 최고...내일은 남부 30℃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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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낮 기온이 34년 만에 4월 중순 최고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 기온은 1989년 29.1도 이후 4월 중순 기온으로는 역대 2위에 올랐고 34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하지만 내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며 서울 기온이 20도까지 내려가는 등 기온이 제 자리를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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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낮 기온이 34년 만에 4월 중순 최고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에 따뜻한 남동풍이 유입되고, 푄현상이 겹치며 서쪽 지역 기온이 크게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기록으로 강원도 영월 기온이 30도를 기록했고 홍천 28.7도, 동두천 28.6도, 서울도 28.4도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 기온은 1989년 29.1도 이후 4월 중순 기온으로는 역대 2위에 올랐고 34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하지만 내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며 서울 기온이 20도까지 내려가는 등 기온이 제 자리를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날씨가 맑은 남부지방은 경북 경주와 경산이 31도, 대구 30도, 광주도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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