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KCC건설, 건설업 불황여파 지속…회사채 수요예측서 ‘미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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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불황 여파로 A급인 KCC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물량을 채우지 못하고 미매각됐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건설은 2년물로 900억 원 모집에 13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는데 그쳤다.
KCC건설은 이달 2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989년 설립된 KCC 계열 종합건설회사인 KCC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한 주택도급사업에서 분양률이 대체로 우수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나 예정사업장 중 대구지역 입주물량 위험 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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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불황 여파로 A급인 KCC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물량을 채우지 못하고 미매각됐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건설은 2년물로 900억 원 모집에 13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는데 그쳤다.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마이너스(―)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160bp라는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했으나 770억 원이 미매각됐다. KCC건설은 이달 2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989년 설립된 KCC 계열 종합건설회사인 KCC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한 주택도급사업에서 분양률이 대체로 우수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나 예정사업장 중 대구지역 입주물량 위험 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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