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메이커' 류수영, 선악 오가는 분노유발 오싹 빌런

서지현 기자 2023. 4. 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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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퀸메이커'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퀸메이커'에서 백재민 역을 맡은 배우 류수영 소속사 이엘파크가 공개한 비하인드 컷에선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완벽한 수트 스타일링의 착장을 선보인 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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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이커 류수영 / 사진=이엘파크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류수영이 '퀸메이커'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퀸메이커'에서 백재민 역을 맡은 배우 류수영 소속사 이엘파크가 공개한 비하인드 컷에선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완벽한 수트 스타일링의 착장을 선보인 그가 담겨있다.

그린피플재단의 이사장이자 서울 시장에 도전하는 은성그룹의 사위 백재민은 오경숙(문소리), 황도희(김희애)와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절대 악인이지만, 우리 사회 어딘가에 침투해 있을 법한 이유에서 지독하게 무섭고 현실적인 존재다.

이와 관련해 류수영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야기가 재미있고 제가 했던 역할과 다른 면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대본을 받았을 때 아예 성별을 지우고 봤다"며 "다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다. 성별을 나누지 않고 인간으로 욕망 때문에 어떻게 변해갈 수 있는지 보는 재미가 있다. 청일점이지만 동일하게 싸운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전했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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