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드라이버의 지구 탈출 생존기 ‘65’[MK무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4.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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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드라이버의 고군분투 사투를 담은 '65'가 온다.

'65'(감독 스콧 벡, 브라이언 우즈)는 6500만 년 전,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비행사 밀스(아담 드라이버)와 유일한 탑승 생존자 코아(아리나 그린블랫)가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우주 비행 중 행성과의 치명적인 충돌이 일어난 후, 조종사 밀스는 6500만 년 전 공룡의 시대 지구에 불시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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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아담 드라이버. 사진|소니 픽쳐스
아담 드라이버의 고군분투 사투를 담은 ‘65’가 온다.

‘65’(감독 스콧 벡, 브라이언 우즈)는 6500만 년 전,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비행사 밀스(아담 드라이버)와 유일한 탑승 생존자 코아(아리나 그린블랫)가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우주 비행 중 행성과의 치명적인 충돌이 일어난 후, 조종사 밀스는 6500만 년 전 공룡의 시대 지구에 불시착한다. 그는 유일한 탑승 생존자 코아(아리나 그린블랫)를 만난다.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두 사람은 거대한 행성과 충돌하기 전 지구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65’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각본으로 제45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받은 스콧 벡, 브라이언 우즈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65’ 아리나 그린블랫. 사진|소니 픽쳐스
제작진은 위험천만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숲과 늪지대가 많은 미국 오리건주에서 촬영을 진행, 현실감을 높였다. 그럼에도 예측 가능한 스토리와 완성도는 아쉬움을 자아낸다.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유수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받은 아담 드라이버의 부성애 연기가 빛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가모라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아리나 그린블랫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제작을 맡은 샘 레이미 감독은 “코아와 밀스가 서로를 구원해 주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무척 아름다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돌비 시네마부터 4DX, 수퍼 4D까지 다양한 특별 포맷으로 관객과 만난다. 20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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