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업계 최초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 달성"

김정현 2023. 4. 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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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보험 업계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한 한화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직무 발굴 및 고용모델 개발, 직무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장적응을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한화생명에는 장애인 직원 53명이 근무 중이다.

지난달 바리스타와 안마사 영입에 이어 이달엔 사서보조를 연달아 채용하며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3.1%)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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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여승주(사진 왼쪽다섯 번째)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조향현(사진 왼쪽 네 번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한화생명에 채용된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보험 업계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한 한화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직무 발굴 및 고용모델 개발, 직무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직장적응을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한화생명에는 장애인 직원 53명이 근무 중이다. 이 중 중증은 29명, 경증은 24명이다. 이들은 모두 직접 고용 형태로 근무한다. 지난달 바리스타와 안마사 영입에 이어 이달엔 사서보조를 연달아 채용하며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3.1%)을 상회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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