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부재 속 차익 실현…닛케이 9거래일 만에 하락 [Asia마감]

윤세미 기자 2023. 4. 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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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8% 내린 2만8606.76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간밤 미국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일본 증시에선 재료 부재 속에 일단 차익을 실현하자는 움직임이 강해졌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뉴욕증시 3대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한 것도 시장에 부담이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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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8% 내린 2만8606.76에 거래를 마쳤다. 9거래일 만에 첫 하락이다.

니혼게이자이는 간밤 미국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일본 증시에선 재료 부재 속에 일단 차익을 실현하자는 움직임이 강해졌다고 전했다. 닛케이225지수는 하루 전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날 뉴욕증시 3대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한 것도 시장에 부담이 됐다고 지적했다.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실적 부진에 대한 경계심과 연준의 긴축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중화권 증시도 전부 내렸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68% 떨어진 3370.13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62% 내린 1만5770.47에 각각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30여분 앞두고 1% 안팎의 약세를 가리키고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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