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2차전지 훈풍타고…포스코퓨처엠, ESG 회사채 수요예측서 조 단위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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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훈풍을 타고 포스코퓨처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81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2500억 원 등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6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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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훈풍을 타고 포스코퓨처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81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2500억 원 등 총 1500억 원 모집에 1조6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마이너스(―) 15bp, 5년물은 ―2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포스코퓨처엠은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 그룹의 계열사인 화학소재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포스코홀딩
스가 59.7%의 지분을 보유중 이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내화물과 라임화성 등 기초소재부문이 41.3%, 2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등 에너지소재부문이 58.7%로 구성돼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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