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빈방문…주목받는 IT 기업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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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경제 사절단에 포함된 IT 기업인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방미 기간 최수연 대표는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미국을 방문한다.
이 외에도 K-콘텐츠 주력 기업도 방미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한편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이자 20년만에 4대그룹·6대 경제단체장이 모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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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경제 사절단에 포함된 IT 기업인들에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2011년) 이후 12년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미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대기업(19명) 중 인터넷 서비스 기업은 네이버가 유일하다. 이번 방미 기간 최수연 대표는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미국을 방문한다.
네이버는 그간 국내 IT기업을 대표해 미국과의 경제협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지난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에도 네이버는 국내 IT 업계 중 유일하게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초청됐었다.
이번에도 최수연 대표가 방미 사절단에 포함된 것은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서 인터넷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K-콘텐츠 주력 기업도 방미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여기에는,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이사,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이사, 정경문 SLLL중앙 대표가 이름을 올렸고, '유니콘'인 메가존클라우드의 이주완 대표도 방미 사절단에 합류했다.
한편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이자 20년만에 4대그룹·6대 경제단체장이 모두 참여한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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