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쏠라, 미래의학연구재단과 협력형 사업모델 사례 창출 업무협력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사례 창출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

이돈구 메디쏠라 대표(왼쪽)와 김효수 미래의학연구재단 설립자(메디쏠라 제공)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메디컬 뉴트리션 솔루션 기업 메디쏠라는 지난 14일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과 헬스케어 분야 협력 사업모델 사례 창출·보건의료 혁신을 위한 전략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연구자, 창업(예정)기업, 유관산업분야 현장 니즈를 최적화한 창업 안전망 구축 △ 유관 분야 상생 구조 확대 △헬스케어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정책 수립 및 정책제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형 사업모델 사례 창출 및 보건의료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 구축 등 헬스케어 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 연구개발(R&D)에 대해 전략적 지원 시스템을 확립하기로 했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은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가 설립했다.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유망 기술정보와 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건강한 창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는 비영리기관이다.

메디쏠라는 의학영양 연구 기반 식단 솔루션으로 당뇨, 신장, 암 등 국내 주요 만성질환이나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른 개인 맞춤형 영양평가와 식단 처방을 개발한다. 또 이를 연결하는 아르켄(ARCHEN)이라는 인공지능 IT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jjs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