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사성췌장염’ 송필근, 퇴원했다...“4개월만에 30kg 감량”

최윤정 2023. 4.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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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사성췌장염 투병 소식을 전했던 개그맨 송필근(위 사진)이 반가운 퇴원 소식을 알렸다.

송필근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의도치 않게 30키로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궁금해하셔서 소식 올린다"고 인사했다.

송필근은 지난 2월 괴사성급성췌장염에 걸렸다는 사실을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알려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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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필근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캡처
 
괴사성췌장염 투병 소식을 전했던 개그맨 송필근(위 사진)이 반가운 퇴원 소식을 알렸다.

송필근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의도치 않게 30키로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궁금해하셔서 소식 올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무사히 퇴원해서 통원치료 하고 있다. 사실 며칠 됐는데 매일 아픈 글만 올리고 병 이야기만 기사화 되는게 마음에 걸려 조용히 있었다”며 “수치들도 대부분 정상이고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경험이었다. 살면서 4개월 입원을 해볼줄이야.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송필근은 지난 2월 괴사성급성췌장염에 걸렸다는 사실을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알려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송필근은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21년 4세 연하 은행원 여성과 결혼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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