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CBLOL, 4대 메이저 리그 중 LCS에 시청 지표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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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LOL의 시청률이 LCS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 관련 각종 통계 집계 사이트인 e스포츠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브라질의 LoL 리그인 CBLOL은 2023 스프링 스플릿 지표에서 북미의 LCS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BLOL은 순간 최고 시청자수 276,078명과 경기당 평균 시청자수 111,000명을 기록해 두 지표에서 모두 LCS보다 호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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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관련 각종 통계 집계 사이트인 e스포츠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브라질의 LoL 리그인 CBLOL은 2023 스프링 스플릿 지표에서 북미의 LCS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CBLOL의 상승세가 드디어 메이저 리그 중 하나를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다는 뜻이다.
LCS는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서 순간 최고 시청자 수 271,376명을, 경기당 평균 시청자수는 109,000명을 기록했다. 반면, CBLOL은 순간 최고 시청자수 276,078명과 경기당 평균 시청자수 111,000명을 기록해 두 지표에서 모두 LCS보다 호성적을 올렸다.
LCS가 중계 요일 및 시간 변경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겪은 부분을 감안해야 하나, CBLOL도 감소세에서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CBLOL은 2022 스플릿 1에서 평균 시청자수 120,448명을 기록했으나, 이어진 스플릿 2에서 100,724명으로 떨어지며 주춤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2023년 스플릿 1에선 총 방송 시간이 1시간 20분 가량 줄었음에도 총 시청 시간과 평균 시청자수 지표가 오르며 청신호를 띄웠다.
한편, CBLOL에선 '크록' 박종훈과 '루트' 문검수가 있는 라우드(LOUD)가 페인 게이밍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5월 2일 개막하는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 티켓의 주인공이 결정되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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