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근 “괴사성췌장염으로 30㎏ 빠져, 다시 아프고 싶지 않아”

[뉴스엔 이하나 기자]

괴사성췌장염으로 투병한 개그맨 송필근이 건강을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송필근은 4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키로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입니다!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고 궁금해하셔서 소식 올립니다. 전 무사히 퇴원해서 통원 치료 하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송필근은 30kg가 빠져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다.

송필근은 “이제 수치들도 대부분 정상이고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가고 있답니다. 먹는 건 앞으로도 조심해야 하지만”이라며 “주위에 많은 사람이 있다는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경험이었네요. 살면서 4개월 입원을 해 볼 줄이야.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송필근은 지난 2021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2021년 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사진=송필근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