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취준생 면접 정장 무료대여 확대

2023. 4. 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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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역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면접용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드림나래’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TP는 올해 드림나래 지정 업체를 1곳 추가하고, 퍼스널 컬러진단과 이미지 컨설팅을 새롭게 지원한다.

인천TP가 이번에 신규로 지정한 곳은 경인국철 제물포역 2번 출구 인근의 ‘바이각 수트렌탈센터’다. 이를 통해 드림나래는 종전 부평구청역 인근 ‘클래시 테일러샵’과 남동소방서 맞은편 ‘살로토 인천점’,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근처 ‘신화마젤’ 등 총 4곳에서 운영한다.

인천TP는 이용 횟수도 연간 최대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취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퍼스널 컬러진단을 토대로 한 이미지 컨설팅도 지원한다.

드림나래는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만39세 이하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인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면접에 필요한 정장은 한 번에 3일 동안 빌릴 수 있다. 인천청년일자리 홈페이지에서 지정 업체를 선택하고, 면접 확인 자료를 올려 예약하면 드림나래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드림나래 이용 횟수가 1만2천여회를 넘어설만큼 반응이 좋다”고 했다. 이어 “지역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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