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투약' 혐의 전두환 손자 내일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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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각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내일(20일)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전 씨는 앞서 지난달 7일 미국에서 마약류 추정 약물을 투약하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생방송 했고, 귀국한 뒤 경찰 조사에서 대마와 DMT 등을 투약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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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각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내일(20일)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내일 오전 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전 씨를 상대로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횟수, 마약을 산 경로를 구체적으로 캐물을 방침입니다.
전 씨는 앞서 지난달 7일 미국에서 마약류 추정 약물을 투약하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생방송 했고, 귀국한 뒤 경찰 조사에서 대마와 DMT 등을 투약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최근 전 씨가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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