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대한민국약전의 글로벌 약전토론그룹 가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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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의약품 규격서인 대한민국약전의 글로벌 약전토론그룹(PDG) 가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조약전이 되면 대한민국약전에 등재된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등의 품질관리 기준, 시험방법 등이 별도의 입증 자료 없이도 그대로 인정돼 국내 의약품의 수출이 용이해진다.
한편, 식약처는 필수의약품 25품목의 대한민국약전 신규 등재를 추진해 국가필수의약품의 제조·공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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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의약품 규격서인 대한민국약전의 글로벌 약전토론그룹(PDG) 가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약전은 의약품 등의 성질과 상태, 품질 및 저장 방법 등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제정한 의약품 규격서다. PDG는 전 세계 약전의 국제조화를 추진하는 단체로 미국, 유럽, 일본 등이 가입했다.
식약처는 대한민국약전이 다른 나라의 참조약전이 될 수 있도록 PDG 가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조약전이 되면 대한민국약전에 등재된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등의 품질관리 기준, 시험방법 등이 별도의 입증 자료 없이도 그대로 인정돼 국내 의약품의 수출이 용이해진다.
한편, 식약처는 필수의약품 25품목의 대한민국약전 신규 등재를 추진해 국가필수의약품의 제조·공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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