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Y멜론 자산운용그룹, 전주사무소 개소…국민연금 업무 지원

김혜지 기자 2023. 4. 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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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Y멜론 자산운용그룹이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 자산운용 연락사무소를 전북 전주에 개소한다.

김태현 이사장은 "2011년부터 국민연금과 인연을 이어온 BNY멜론 자산운용이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국민연금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기금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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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18일 미국 뉴욕에 있는 BNY멜론 그룹 본사를 방문해 로빈 빈스(오른쪽 두번째)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국민연금공단 제공)2023.4.19./뉴스1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BNY멜론 자산운용그룹이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 자산운용 연락사무소를 전북 전주에 개소한다.

1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김태현 이사장은 전날(18일) 미국 뉴욕 소재 BNY멜론 그룹 본사를 방문해 로빈 빈스(Robin Vince) 회장과 최근 세계 경제 상황과 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자산운용 연락사무소를 개소 계획안을 확정했다.

BNY멜론 자산운용그룹 연락사무소는 공단과 관련된 업무 연락을 전담하게 되며, 전북 지역 금융 산업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BNY멜론 그룹의 계열 운용사인 월터 스콧에 위탁 운용을 시작했으며, 현재 주식·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위탁 운용하고 있다.

BNY멜론 자산운용그룹은 7개 계열 자산운용사로 구성돼 자산별로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운용그룹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운용 규모만 약 1조8000억 달러에 달한다.

김태현 이사장은 "2011년부터 국민연금과 인연을 이어온 BNY멜론 자산운용이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국민연금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기금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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