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운영권 준다" 조건만남 앱 여성들에 2억 가로챈 4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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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 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들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40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조건만남 어플을 통해 만난 B(50대·여)씨 등 2명의 여성에게 모두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미 다른 피해자들에게 같은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도중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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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 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들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40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조건만남 어플을 통해 만난 B(50대·여)씨 등 2명의 여성에게 모두 2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식당을 차려 운영권을 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미 다른 피해자들에게 같은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도중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등 보강수사를 벌인 뒤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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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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