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민간철도 7개 업체와 정보공유 협약

김원준 2023. 4. 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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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민간철도 운영관리 7개 업체와 철도정보 상호공유 및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철도산업정보센터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철도 운영관리 회사들로부터 철도운영 자료 등을 제공받게 되는 만큼 철도 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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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김포골드라인·우이신설선·신분당선·서해선 운영정보 서비스 확대
성영석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오른쪽 4번째)이 19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회의실에서 민간철도 운영기관 대표 등 협약 참여자들과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민간철도 운영관리 7개 업체와 철도정보 상호공유 및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철도산업정보센터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김포골드라인㈜(대표이사 정선인) △남서울경전철㈜(대표이사 김민수) △새서울철도㈜(대표이사 정영균) △신분당선㈜(대표이사 이성호) △서해철도㈜(사장 이기준) △이레일㈜(대표이사 정재훈) △우이신설경전철㈜(대표이사 하도훈) 등이다.

철도산업정보센터는 현재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18개 철도유관 기관으로부터 기술자료, 해외철도정보, 역 편의정보 등 약 37만여 건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철도산업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철도 운영관리 회사들로부터 철도운영 자료 등을 제공받게 되는 만큼 철도 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성영석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산업정보를 더욱 내실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철도산업정보센터는 철도정보 허브라는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철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철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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