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현대백화점, 회사채 수요예측서 1.75조 ‘뭉칫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7500억 원의 뭉칫돈을 끌어모았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5700억 원, 3년물 1300억 원 모집에 1조1800억 원을 받아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75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7500억 원의 뭉칫돈을 끌어모았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5700억 원, 3년물 1300억 원 모집에 1조1800억 원을 받아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75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10bp, 3년물은 ―1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백화점은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2002년 현대그린푸드의 백화점 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된 현대백화점은 전국 총 16개의 백화점, 8개의 아울렛(수탁경영 가산아울렛 포함), 3개의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과점구조인 국내 백화점 시장에서 매우 우수한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호기자 number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신당 창당? 정신 못 차리는 당내 반란군 제압 생각뿐”
- 돈봉투가 밥값?…장경태 “50만원은 한 달 밥값도 안돼”
- “하늘에서 차가 쏟아져”…美 뉴욕시 주차장 빌딩 붕괴[영상]
- ‘표예림 학폭’ 사건 가해자 추정 인물, 직장 잘렸다
- 발버둥치다 축…강아지 목 비튼 미용사 CCTV에 ‘덜미’
- 윤희숙 “홍준표 꼰대 기질”…洪 “입 다물면 2등이라도 해”
- 한국 숙소서 물 120톤 펑펑 쓴 中부부, 이유 들어보니…
- 尹대통령 “4·19혁명 열사가 피로 지켜낸 자유, 사기꾼에 농락 안돼”
- 尹대통령 “北 위협 대응 위해 초고성능 무기 개발 중”
- 文 ‘5년 성취 허망’ 발언…與 “무슨 성취? 허망한 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