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 직원 대상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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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 용역에 착수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7일 양일간 총 6회에 걸쳐 안양시 전 직원 및 산하기관 근로자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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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7일 양일간 총 6회에 걸쳐 안양시 전 직원 및 산하기관 근로자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9월 실시 예정인 위험성 평가에 앞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한 후,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이나 질병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것이다.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안전교육본부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위험성 평가의 정책 방향 및 평가기법 등에 대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 중대산업재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 안양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관리 종합계획 및 업무 매뉴얼을 수립했으며, 간부공무원과 실무자, 도급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4차례 실시했다.
올해는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TF를 해제하고 산업재해 예방팀을 신설해 보다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고용노동부와 노무법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에서는 시 소속 전 근로자 업무에 대한 위험성 평가뿐 아니라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및 구축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점검 및 추가 교육,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기사를 노동 안전 지킴이로 위촉해 산업안전 보건 기준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한편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발족해 산업재해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춰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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