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미사일 위협 대비해 10대 국방전략기술 키운다

김승준 기자 2023. 4. 19.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에 기반한 안보 강화를 위해 10대 분야 30개 국방전략기술이 선정됐다.

기본 계획에서는 북핵·미사일 위협 및 주변국 대응을 위한 첨단과학기술 기반 구축 및 첨단기술 분야 국방연구개발 역량 확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10대 분야 30개 국방전략기술과 5대 추진전략이 설정됐다.

기본계획은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향후 15년을 대상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국방부 차원에서 추진전략 및 중점 추진과제 등을 제시하는 문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회 심의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회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0.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에 기반한 안보 강화를 위해 10대 분야 30개 국방전략기술이 선정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제3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20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이 논의됐다.

기본 계획에서는 북핵·미사일 위협 및 주변국 대응을 위한 첨단과학기술 기반 구축 및 첨단기술 분야 국방연구개발 역량 확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10대 분야 30개 국방전략기술과 5대 추진전략이 설정됐다.

10대 국방전략기술은 △인공지능 △유·무인 복합 안보 △양자 △우주 △에너지 △첨단소재 △사이버·네트워크 △센서·전자기전 △추진 △대량살상무기(WMD)대응 등이다.

기본계획은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향후 15년을 대상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국방부 차원에서 추진전략 및 중점 추진과제 등을 제시하는 문서다.

아울러 정부는 기술확보를 위해 투자 확대, 제도마련, 인력 양성 및 인프라 강화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도 심의됐다. 이 계획은 △보건의료기술 향상 △보건안보 위기 시 100일내 대응시스템 구축 △바이오헬스 수출 확대 등을 목표로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우일 부의장은 "국가 간 첨단기술을 두고 경쟁이 격화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갖추어야 할 국가전략의 중심에 과학기술이 위치해야 한다"며 "국방과 보건의료의 기술혁신은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은 물론 미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과 협업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