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 컴백' 드리핀 김민서 "단편 영화도 찍어, 기대해 주셔도 좋다" [MD현장]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 멤버 김민서가 컴백을 준비하며 연기에 도전했음을 고백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드리핀의 세 번째 싱글 '세븐 신스(SEVEN SIN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건강 회복을 이유로 활동 중단 중인 드리핀 멤버 알렉스는 참석하지 않았다.
'세븐 신스'는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모티브로 제작된 앨범이다. 드리핀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로 총 3부작의 '빌런즈 에라(Villain'z Era)' 세계관을 마무리한 후 새 콘셉트로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새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세븐 신스'를 비롯해 '스테레오(STEREO)', '배드 블러드(BAD BLOOD)'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됐다.
김민서는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 "각 멤버들마다 옴니버스가 있다"며 "CGV에서 단편 영화를 찍었다. 다양한 걸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서는 "이전에 공개한 영화는 연습실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정말 연기했다. 드리핀이 연기를 도전하는 내용"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김민서는 "편집된 걸 봤는데 정말 영화였다. 5월에 개봉하는데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마무리했다.
'세븐 신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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