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내일 마약 혐의 두 번째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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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가 20일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두 번째 조사에서 마약 투약 경위 및 구매 경로, 투약한 마약 종류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전씨는 1차 조사를 마치고 석방된 뒤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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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가 20일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두 번째 조사에서 마약 투약 경위 및 구매 경로, 투약한 마약 종류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전씨는 지난달 28일 입국해 체포됐다. 전씨는 1차 조사를 마치고 29일 석방됐다. 경찰은 스스로 귀국해 자수한 점 등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1차 조사를 마치고 석방된 뒤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전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지만, 현 단계에서는 구속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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