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경남 기업 대상 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 개최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신증권과 함께 19일 경남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35사를 대상으로 증시 상장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을 위한 코스닥·코넥스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망기업의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제도 및 정책 변화를 설명하고 최근 코스닥 시장 상장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기업공개(IPO) 실무 등도 설명했다.

사전신청을 통해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희망기업 대상 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거래소가 코넥스협회 및 부산·울산·경남 지역 5개 주요 경제단체와 코넥스 상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부·울·경 소재 우수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넥스협회 및 지역 경제단체와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