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포커스] 홍석준 "송영길 조기 귀국 안 할 듯‥'꼬리자르기'식 안 돼"
[뉴스외전]
출연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민주당 '돈 봉투' 의혹, 정치 불신·혐오 가중시키는 사건‥소속 당을 떠나서 국민께 송구"
"송영길 전 대표, 조기 귀국 가능성 낮아‥현지 회견은 수사 상황 파악할 시간 확보 의도"
"대상자 규모 등 볼 때 자체 조사 불가능‥'검찰 수사 지켜보겠다'는 태도는 이율배반적"
"민주당 지도부, '연루자 탈당·출당' 주장에 선 긋기‥'꼬리 자르기' 할 수준 이미 넘어서"
"국민의힘, '전광훈 추천' 당원 981명 탈당 권유‥해당 논란에 일희일비하는 게 더 문제"
"홍준표 시장, 상임고문 해촉 등 조치 섭섭함 있더라도 정부·여당 위해 더 지원해주길"
"'대구·경북 지지율 하락' 심각하게 인식‥'국민 눈높이' 어긋나는 행동·정책 결코 안 돼"
◀ 앵커 ▶
현안에 대해 인사들 모시고 직접 의견 들어보는 포커스 코너, 오늘은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부터 여쭐게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공개 사과를 했고요.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 상황입니다.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상대 당의 일이라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같이 정치를 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드러나는 상황들 또 민주당의 대응에 대한 생각 어떻습니까?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지금 전세 사기로 극단적인 선택을 세 분이나 하시고 여러 가지 생활고로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 정치권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또 다른 또 국민에게 조금 짜증스러운 그리고 정치의 불신을 넘어서 혐오스러운 그런 어떤 뉴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 죄송스럽기도 하고 너무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 처음에는 항상 하던 래퍼토리처럼 검찰 정권의 야당 탄압이다, 또 국민 전환용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자꾸 민심이 여론이 안 좋아지니까 여러 가지 자세를 달리하면서 이재명 대표가 또 사과까지 했습니다만, 그런 과정에서 지금 계속해서 새로운 어떤 녹취 파일이 공개되고 또 여기에 관련한 사람들이 예상보다 지금 수십 명이 관련돼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봤을 때 국정의 파트너로서 비록 다른 당이지만 너무너무 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앵커 ▶
검찰이 지금 송 전 대표를 아예 딱 겨냥해서 지금 수사를 속도를 내고 있는데 송 전 대표의 귀국을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당 안팎에서 조기 귀국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송 전 대표는 시간을 벌려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래서 22일 기자회견의 모습으로 시간을 벌고 있다, 이런 시각도 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송영길 대표가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한다는 것은 제가 봤을 때는 아마 조기 귀국을 안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조기 귀국을 한다면 기자회견 할 것 없이 조용히 비행기 타면 되는 거죠. 송영길 대표가 지금까지 했던 스탠스는 결국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개인 일탈에 대한 도덕적 책임감을 느낀다. 이런 유체이탈 화법을 했었고 그리고 나는 모르는 일이다 이렇게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으로 봐서는 아마 조기 귀국은 하지 않을 거고 그리고 또 통상 형사 피의자들에게 불문율처럼 나오는 말이 있는데 무슨 말이냐 하면 일도이부삼백 들어보셨습니까?
◀ 앵커 ▶
도망가고. 부인하고.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그렇죠. 첫 번째 방책은 도망가고 두 번째는 부인하고 세 번째는 백을 쓴다. 이런 말인데 지금 송영길 대표 입장에서는 지금 일단 본인이 어떤 수사를 디펜스하기 위해서는 일단은 수사가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할 거고 그리고 또 내면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지난 대통령 경선 시에 2심, 송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많이 이재명 대표 쪽으로 지원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내가 이렇게 지원했는데 당신도 조금 나를 도와야 하지 않겠냐 이런 식으로 이재명 대표에게 SOS 내지는 압박감도 할 거고 이런 어떤 차원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서 저는 절대 조기 귀국은 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 앵커 ▶
그렇게 보세요? 민주당 지도부가 이번 의혹에 대해서 자체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했다가 입장을 바꿨습니다. 검찰의 조사,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겠다. 그리고 철저히 수사해달라.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도 또 논란도 있습니다. 그런 태도에 대해서. 의원님은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말 그대로 정말 자체적으로 조사하는 게 무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두 가지 측면이 다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첫 번째 자체 진상 조사 하겠다는 것은 일단 검찰 조사는 못 믿겠다. 그래서 자체 진상 조사를 통해서 당이 스스로 자정하는 노력을 국민들한테 보일 필요가 있어서 그런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거는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서 어떤 국민들의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너무 지금 이미 불길이 커져버렸고 그리고 당사자들이 해당 당사자들이 몇 명이 있을 때는 그건 가능할 수 있겠는데 이게 거의 뭐 100명 정도로 되다 보니까 자체 진상조사를 할 수 있는 민주당 자체의 시스템도 안 돼 있고 그리고 강제 수사권이 없는 상황에서 자체 진상조사를 한들 또 국민들이 신뢰도 하지 않을 거고 그러니까 일찍부터 포기를 하지 않았나. 그리고 이것은 당연히 포기를 하고 검찰 조사를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데 또 국민들로 봐서는 참 이게 이율배반적인 게 이재명 대표 수사에 대해서는 정치 검찰을 못 믿겠다, 이런 스탠스를 취하면서 송영길 대표 이번 돈봉투 사건에 대해서는 또 검찰의 수사 상황을 지켜보겠다, 이런 어떻게 보면 이율배반적이고 이중적인 태도와 또 국민들 시각에 특이한 이중적인 입장인 것 같습니다.
◀ 앵커 ▶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 두 건은 성격이 아예 다르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요. 전략적으로라도 당이 선제적인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민주당 입장에서도 좋은 거다라는 시각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직접 거론된 이름이 거론된 의원들은 알아서 탈당을 하고 아니면 당 차원에서 어떻게 출당을 시키는 그런 모양새로 가야 한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게 당연히 최선의 방어책이 될 수가 있겠죠. 사실 문제가 되는 의원들에 대해서는 사실 가장 좋은 것은 본인이 알아서 탈당하는 것이 사실 당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일이고 과거 사례에서도 예를 들면 송영길 대표가 대표 시절에 부동산 문제가 터졌을 때 우상호 의원에게 탈당해라 이렇게 요구하지 않았습니까? 과거 사례도 많고 한데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런 식으로 탈당 내지는 탈당을 하지 않을 때 민주당에서 출당 조치를 취해서 같이 꼬리 자르기 식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하겠느냐. 왜냐하면 워낙 해당되는 사람들, 국회의원들만 하더라도 지금 모 언론사에서는 의원들 지금 수십 명이 특정돼 있다. 그리고 원외 위원장이라든지 관련된 사람이 90명이다. 이런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 사람들 다 일괄적으로 과연 출당 조치를 시킬 수 있을 것이냐. 일단 해당 당사자들이 너무 많고 그다음에 송영길 대표가 바로 전직 대표로서 이건 꼬리가 아니라 이건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몸통에 해당되는데 출당 조치를 과연 민주당에서 할 수 있을 것이냐, 이 사항은 또 이번 사항에 대해서는 굉장히 어렵고 민주당으로서는 고민스러운 상황일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그런 선제적인 조치는 사법적인 어떤 수사와는 별개로 조금 진행이 되어야 한다고 보시는 건가요?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그렇습니다. 사법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탈당, 출당 이런 것은 사실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이 보시기에도 결국은 사법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건 당연한 거라고 받아들이는데 미리 출당 조치 내지는 탈당을 해야 그래도 저 정당 그래도 조금 국민의 눈을 두려워하고 스스로 자정하려는 그런 노력을 보이는 정당이구나, 이런 어떤 인식을 하기 때문에 사법 수사 이전에 하려고 하면 분명히 해야 합니다.
◀ 앵커 ▶
그러면 그렇게 당과 뭔가 분리시키는 그런 조치가 있으면 민주당으로서는 지금 안고 있는 이런 곤혹스러운 상황을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100% 국민들의 비판적 여론에서 완전히 혹성 탈출을 하듯이 탈출을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문제되는 의원들이 당에 있을 때와 없을 때는 완전히 다른 것이죠. 지금 원래 민주당 당적에서 유명한 의원들을 비롯해서 지금 여러 명의 의원들을 지금 현재 탈당 내지는 출당돼 있는 그런 어떤 상태입니다. 국민들 시각으로 봤을 때는 그래도 당에서 나갔다는 것이 시각을 회피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수단은 분명합니다.
◀ 앵커 ▶
국민의힘 상황도 좀 보겠습니다. 국민의힘도 복잡합니다. 그렇죠? 전광훈 사랑교회 목사가 입당시킨 것으로 파악한 당원이 981명이라고 하고요. 이들을 상대로 사실상 탈당을 권유하는 문자를 보낸다. 경고를 한다라는 내용을 어제 봤는데 오늘 문자를 보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걸 두고 전광훈 손절의 칼을 빼든 모습인데 이거 너무 늦은 거 아니냐. 그리고 사실상 이게 981명은 추천인의 전광훈을 썼던 사람들로만 확인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건데 실효성도 전혀 없지 않냐. 이렇게 보는 회의론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처음에 981명이라고 했을 때 사실은 뭐 많은 사람이 의아해했습니다. 전광훈 목사께서 하도 목소리를 크게 내서 의아해했는데 방송에 그전부터 이야기했지만 절대적으로 숫자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을 하냐 하면 사실 당원이 되는 것 자체는 생각보다 굉장히 조금 개인적인 어떤 결심을 해야 합니다. 당비를 떠나서 본인이 설사 좌파직 성향을 갖고 있든 우파적 성향을 갖고 있던 성향을 갖고 있더라도 당원이 되는 건 또 다른 말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당원을 몇 만 명 집어넣었다, 이건 처음부터 믿지 않았고 981명에 대해서는 저희는 지금 현재 정당법상 지금 당적이 이중 당적이 되어있으면 안 되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현재 그건 법상 당연히 탈당 내지는 출당할 요구를 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되는 것이고 저는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 사실은 문재인 정부의 어떻게 보면 굉장히 우리 대한민국을 잘못 이끌어갔을 때 광화문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한 것은 맞지만 그러나 지금 이런 상황에서 저희 입장에서는 지금 송영길 대표처럼 만약에 전직 당대표라는 것도 아니고 지금 당직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전광훈 목사가 당원도 아니고 사실은 명확한 어떤 손절을 할 수 있는 그리고 손절의 수단이 사실은 애매한 거예요. 사실은 부부가 이혼을 하려면 법적으로 결합된 상태여야 하는데 이거 잘 만나지도 않은 사람인데 어떻게 해야 손절을 해야 하는지. 결론은 저는 전광훈 목사의 어떤 발언에 대해서 일희일비하면서 거기에 엮어 들어가는 것이 저는 더 큰 문제다.
◀ 앵커 ▶
그러니까 약간 무대응이 원칙이다.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그렇습니다.
◀ 앵커 ▶
이렇게 읽히는데 사실은 여러 국민의힘 지도부가 설화에 얽히면서 이게 더욱 불거지고 커진 양상이 있었거든요.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 앵커 ▶
그러니까 전 목사의 부분은 전 목사의 부분대로 그리고 설화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아주 강하게 대책을 했었어야 했는데.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타이밍이 아쉬움이 있고 결국은 우리 한동훈 장관이 법사위 나올 때마다 자꾸 여론의 어떤 지지도를 높여 가고 하듯이 결국은 전광훈 목사의 어떤 발언과 그렇게 엮이게 됐을 때는 결국은 전광훈 목사의 어떻게 보면 존재감을 더 키워주는 거다. 오히려 전광훈 목사가 어떻게 말하든 어떤 당이 국민을 위해서 그리고 대한민국을 미래를 위해서 올바른 일을 저는 꾸준히 하면 그거하고는 별개로 국민들이 믿으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홍준표 시장 해촉한 이후에 홍 시장이 이제 내가 그래, 시키는 대로 입 닫고 있을 테니까 원래 약속한 지지율 60% 만들어 봐라. 이렇게 되면서 또 지금 분위기가 이상한데. 당내 지도부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홍준표 대표가 사실 저희 당의 당대표도 두 번 하셨고 또 대선 주자도 하셨고 지금 현재도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많이 하고 계신데 지금 김기현 대표한테 약간 섭섭함이 있죠. 왜냐하면 본인이 나경원 대표를 주저앉히는 역할을 하시면서 김기현 대표가 당대표 됐는데 본인은 나름대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김기현 대표가 지방 행정에만 전념하시라고 하니까 홍 시장 입장에서는 굉장히 많이 섭섭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광훈 목사는 자르지 않고 전광훈 목사 밑으로 가라, 이런 식으로 심한 말을 해서 결국은 김기현 대표가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을 하게 되는데 사실 방금 앵커가 말씀하신 이런 사항도 지지율 60%라는 게 물론 김기현 대표가 당 경선 중에.
◀ 앵커 ▶
전당대회 때.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전당대회 때 이런 말씀을 했지만 사실은 그건 목표치고 사실 그게 쉬운 건 아닌거죠. 그래서 홍준표 대표께서 이렇게 시니컬하게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 저희는 원래 홍준표 시장님의 그런 스타일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는 합니다만 어제 조금 당을 위해서 윤석열 정부를 위해서 많은 게 필요하지만 지금 어려울 때는 당의 원로답게 좀 더 많은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
김기현 대표나 지도부는 그런가 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지금은 홍준표 대표님도 지금 시장님도 말씀이 며칠 전하고 달라지죠. 왜냐하면 또 김기현 대표가 전광훈 목사에게 강하게 계속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 앵커 ▶
월요일에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 지지도 그리고 여당 지지도 많이 떨어졌는데 일단 주목되는 부분이 국민의힘 지지율이 특히 대구, 경북에서조차도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습니다. 대구 출신 의원이시니까 대구 지역의 민심마저도 TK마저도 민심이 돌아서는 거 아니냐라는 우려는 어떻게 보십니까?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여론은 뭐 여론조사 지지도는 항상 변하지만 사실 대구, 경북은 전통적으로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울 때 예를 들면 일제시대 때 가장 국가보훈처 기록에 따르면 국가 유공자를 많이 배출했고 또 6.25 때도 낙동강 방어선이 최후의 방어선으로 지킬만큼 사실은 어떤 지역보다도 대의명분과 나라와 민족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는 그런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우리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나 여러 가지로 위기지 않습니까? 조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어떤 기대 심리가 조금 컸던 만큼 조금 경제 상황이라든가 이런 게 호전되지 않으니까 점진적으로 지지율이 조금 저하된 거 같고 특히 최근에 여러 가지 저희 최고위원들의 구설수 이런 것도 영향을 미친 거 같죠. 그런데 가장 최근에는 또 뭐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이라든지 최근에 법이 통과되고 그런 것들이 아직까지 여론조사에는 포함이 안 돼 있습니다만 어쨌든 이런 어떤 여론조사에 저희 지금 상당히 긴장감도 갖고 낮은 자세로 더욱더 대한민국이 이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자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당의 아주 견고한 지지층마저 이탈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십니까? 아니면 그렇지는 않다. 그냥 일시적인 현상이다. 우리의 견고한 지지층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아닙니다. 저희들은 대구, 경북 여론조사가 이렇게 된 것은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더욱더 긴장감을 갖고 일을 해야 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는 행동이나 정책을 결코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성공을 시켜야 하는 게 단지 저희 당의 어떤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대한민국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더더욱 집권여당으로서 그런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는 그런 자세는 분명히 갖고 있습니다.
◀ 앵커 ▶
오늘 홍석준 의원님 생각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홍석준/국민의힘 의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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