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사성 췌장염’ 송필근 “입원 4개월·30kg 감량…무사히 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4.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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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사성 췌장염을 앓고 있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개그맨 송필근이 퇴원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송필근은 19일 인스타그램에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키로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입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궁금해하셔서 소식 올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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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필근 . 사진| SNS
괴사성 췌장염을 앓고 있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개그맨 송필근이 퇴원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송필근은 19일 인스타그램에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키로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입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궁금해하셔서 소식 올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무사히 퇴원해서 통원치료 하고있다. 사실 며칠 됐는데 매일 아픈글만 올리고 병 이야기만 기사화 되는게 마음에 걸려서 조용히 있었다”며 “이제 수치들도 대부분 정상이고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가고 있다”고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반가운 이야기를 덧붙였다.

송필근은 또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경험이었다. 살면서 4개월 입원을 해볼줄이야. 다시는 아프고싶지 않다.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라”고 말했다.

앞서 송필근은 지난 2월 SNS를 통해 “‘괴사성 급성 췌장염’이라는 췌장염 중에서도 빡센 병에 걸려 한 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며 “코랑 위에 줄도 뚫어보고, 배에 관도 뚫어보고 처음 해보는 경험이 많다“라고 상당히 중증인 상태를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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