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재테크족 모여라…'금융의 미래' 多 모였다
온라인서 대출상품 한눈에
어린이 용돈 관리 앱 소개
매경 부스 이벤트도 '풍성'
올해 서울머니쇼에서는 남들보다 한발 빨리 '금융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정중앙에 마련된 '핀테크관'에서는 대한민국 금융혁신을 이끄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이 부스를 차리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업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공동상담관을 마련했고 줌인터넷, 뱅크몰, 베이워치, 랩투아이, 베스트핀, 업라이즈, 한국벤처경영원, 레몬트리가 함께한다.
행사 첫날인 다음달 11일 저녁에는 국내 대표 핀테크 업계 네트워킹 모임 '핀투나잇' 행사도 열린다. 지난 2월 2일 처음 출범한 핀투나잇은 전통 금융권과 핀테크 업계, 투자 업계(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미래 금융 생태계 플레이어를 이어주는 네트워킹 모임이다. 전시 관람이 마무리되는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핀투나잇 사전 신청자만 입장할 수 있다. 핀투나잇에서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유망 핀테크 기업 10곳의 기업소개(IR)가 진행되며, 투자자와의 1대1 미팅과 자율 네트워킹도 마련된다. 핀테크 기업 IR은 매일경제신문에도 지상중계될 예정이다.
'암보험 명가' 한화생명 캡슐뽑기 이벤트
한화생명은 한화금융계열사 통합 브랜드 'LIFEPLUS'관을 운영한다. 전문상담사들이 상주하면서 '시그니처 암보험' 등 주력상품을 안내해주고 은퇴와 보장 관련 상담도 해준다. 시그니처 암보험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올해 매경 금융상품대상 대상을 수상한 상품이다. 통상 암보험은 가입 이후 90일 동안 보장을 받을 수 없는 기간(면책기간)이 있는데, 이 상품은 그 석 달간 보험료를 받지 않는 '파격'을 택했다. 암으로 진행되기 전 전조질환 관리와 예방부터 치료와 완치 후 돌봄까지 광범위하게 보장하는 상품이다. 머니쇼 기간 부스를 방문해 상담받는 고객에게 이벤트인 '캡슐뽑기'로 경품도 제공한다.
'실속 종신' 고민한다면 교보생명 부스로
교보생명도 정예설계사들이 총출동해 질 높은 보장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 보장내역을 점검받고 싶거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종신보험 가입을 고려 중이라면 교보생명 부스를 찾아 이달 초 출시된 '(무)교보실속종신보험Plus' 상담을 받아볼 만하다.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비교적 높은 예정이율(5년 미만 3.5%, 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이 적용된다. 이 회사가 새롭게 선보인 '체증형사망보장특약'을 활용하면 주 계약에 비해 보험료 부담은 줄이면서 보장자산을 더 늘릴 수 있다. 머니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트핀 '담비'로 담보대출 한눈에 비교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도 서울머니쇼에서 만날 수 있다. 담비는 최근 핫한 특례보금자리론을 비롯해 다양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 회사 전신은 16년째 국내 시중은행의 대출모집 법인으로 활동 중인 베스트엘씨 온라인사업부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희망자에 한해 대출 관련 상담도 진행하는데 특정상품 홍보가 아닌 대출계획과 내 집 마련 가이드 위주로 마음 편히 상담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비가 취급하는 대출상품 유형을 맞히는 '대출 룰렛'과 회원가입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줌인터넷 "인베스팅뷰 만나고 경품 받으세요"
줌인터넷은 이번 머니쇼에서 지난 3월 출시한 신규 서비스 '인베스팅뷰(InvestingView)'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베스팅뷰는 이 회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국내증시MAP'를 중심으로 만든 올인원 투자정보 플랫폼이다. 줌인터넷 관계자는 "국내증시MAP는 매경TV 등 주요 경제매체의 일일 시황 방송에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머니쇼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인베스팅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쇼 현장에서 앱에 가입한 뒤 인증하면 100%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만원 상당 한우세트, 5만원 백화점 상품권, 캔커피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벤처경영원 "벤처 투자하고 소득공제"
한국벤처경영원은 현재 국내 최대 소득공제인 '벤처투자 소득공제 제도'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최대 3000만원까지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회사 관계자는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고 싶은 직장인과 전문직들이 이미 이용하고 있으며 연말정산 때 톡톡한 절세 효과를 누리고 있다"면서 "한국벤처경영원은 업력 9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투자관리시스템을 통해 투자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 2월 기준 누적 투자고객은 5813명, 소득공제 환급액은 약 322억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투자규모는 약 1072억원이다.
서민금융진흥원 "13.97초를 맞춰라"
서민금융진흥원도 머니쇼에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금융 지원 상품을 안내한다. 최근 정부와 은행의 사회공헌과 취약대출자 지원이 강화되는 가운데, 서민금융진흥원은 중저신용자를 위한 정책대출 '햇살론'과 최근 화제를 모았던 긴급생계비 등을 제공하는 관문이다. 머니쇼 현장에서는 서민금융콜센터 전화번호 1397을 따서 전광판에 보이는 숫자판을 '13.97초'에 맞추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휴면예금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통장 속에 잠자는 돈, 휴면예금을 찾아드립니다' 이벤트도 벌인다. 머니쇼 기간 서민금융진흥원 부스를 찾으면 내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다른 통장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레몬트리 "우리아이 용돈카드 퍼핀으로"
아동핀테크 시장을 개척하는 에듀테크 기업 레몬트리도 머니쇼에 참석한다. 이 회사는 최근 '퍼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7세 이상 자녀 명의 휴대폰으로 가입 가능하며 별도 은행 방문이나 자녀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단순히 용돈카드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수준별 경제퀴즈를 제공해 자녀 금융교육까지 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머니쇼 부스에서는 퍼핀 카드와 퍼핀 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회원가입 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희 레몬트리 대표가 머니쇼 연사로도 나서 우리 아이 금융교육 노하우와 올바른 돈 습관을 길러줄 꿀팁을 들려준다.
매경미디어그룹 부스서도 기념품 '팡팡'
서울머니쇼를 주최하는 매경미디어그룹도 총출동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월가월부와 자이앤트 등 매경 유튜브 채널이 별도 부스를 차리고 머니쇼 현장을 사흘간 생중계한다. 매일경제신문사와 증권 전문방송 매일경제TV 부스에서도 사흘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경e신문 구독권과 스타벅스 음료권, 재테크 서적 등 다양한 기념품까지 쏟아진다. 매경출판은 교보문고와 함께 휴게 공간에 재테크 서적 박람회를 열고, 매경생애설계센터도 부스를 마련해 재테크를 넘어서 행복한 인생을 준비하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찬옥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키 150cm 왜소증인 이 남성…성매매 업소에 11개월이나 머문 사연 [사색(史色)] - 매일경제
- “미모女 옷 벗겨 특정부위 잘보이게 석고상 떴다”…JMS ‘엽기성착취’ 충격 - 매일경제
- “수도권 30평 아파트가 이 가격이라니”...148가구 풀린 이곳 - 매일경제
- “비싸도 사요”...‘3대 이모님’ 모셔가는 요즘 신혼부부들 - 매일경제
- [주식 초고수들은 지금] ‘양극재 투톱’에 순매수 집중…POSCO홀딩스는 판다 - 매일경제
- 중견기업 평균연봉 5920만원...1위는 1억2700만원 이 기업 - 매일경제
- “여보, 아파트 떴어”…압류된 집 공매로 마련하려는 중장년층 - 매일경제
- “안동댐서 성범죄”...대선때 이재명 관련 허위 사실 공표한 유튜버 벌금형 - 매일경제
- 자산 8조2900억원, 국내 5위 부자 이혼소송 시작…누구길래 - 매일경제
- 황희찬 울버햄튼 TOP2 득점 가능…지역신문 극찬 [EPL]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