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전세사기 피해 지원 나선다…"경매 유예·이자율 조정"

황예림 기자 2023. 4.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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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가 19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지원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전세 사기 대상 주택에 대해 경·공매를 유예하고 전세 사기 피해자가 새마을금고에 전세 대출이 있으면 이자율을 조정해줄 계획이다.

또 전세 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사는 주택을 낙찰받으면 정부 정책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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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MG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가 19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지원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전세 사기 대상 주택에 대해 경·공매를 유예하고 전세 사기 피해자가 새마을금고에 전세 대출이 있으면 이자율을 조정해줄 계획이다.

또 전세 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사는 주택을 낙찰받으면 정부 정책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다중채무자, 다수 주택 보유자에 대한 심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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