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에 시달린 두피를 지키자
호두껍질 함유…각질 제거 효과적
봄을 맞아 날씨가 따뜻해졌지만 미세먼지와 황사가 연일 기승이다. 이런 날이면 예민해진 피부에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공기 중의 미세먼지 등이 피부에 달라붙어 모공을 막기 때문이다. 두피도 외부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부위인 만큼 먼지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봄철 두피 관리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글로벌 비건 뷰티 브랜드 더바디샵이 헤어 케어 신제품 '진저 헤어&스캘프 스크럽'을 출시했다.
더바디샵의 기존 베스트셀러인 진저 스캘프 케어 샴푸, 진저 스캘프 케어 컨디셔너와 함께 진저 헤어 케어 라인에 포함된 제품이다. 진저 헤어 케어 라인은 두피 진정에 효과적인 생강 오일과 두피 보호에 효과적인 흰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 만주자작나무 껍질 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진저 헤어&스캘프 스크럽의 경우 두피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호두껍질 가루, 코코스야자 껍질추출물이 함유돼 일주일에 한 번 샴푸 대신 사용하면 봄철 먼지에 오염된 두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비건 인증을 받은 세 가지 제품 모두 90% 이상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해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 패키지를 사용했다.
1976년 영국에서 창립된 더바디샵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윤리적으로 수급된 식물 원료 사용, 동물 실험 반대, 공정 무역 프로그램과 글로벌 액티비즘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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