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투어, 경주·나라·양저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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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이하 "TCS") 주최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투어'가 경주에서 공식 출범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프로젝트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매년 각 나라별 대표 문화도시를 선정하고, 선정된 도시들간 관광, 청소년 교류, 문화 산업 협력 등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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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이하 “TCS”) 주최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투어’가 경주에서 공식 출범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프로젝트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매년 각 나라별 대표 문화도시를 선정하고, 선정된 도시들간 관광, 청소년 교류, 문화 산업 협력 등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2014 년 첫 문화도시들(광주광역시와 중국 취안저우시, 일본 요코하마시)이 공식 선정된 이래,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3국 문화협력 분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로 성장했다.
TCS는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첫 선정 10주년을 기념하여, ‘공통의 문화· 공동의 미래(SharedCulture · Shared Future)’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투어’ 를 시작한다. 투어는 경주(4월 20일~22일)에서 시작해, 일본 나라(22일~24일), 중국 양저우(25일~29일) 순서로 이어지며, 28일과 29일 이틀간 중국 양저우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 문화 심포지엄’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투어에는 각국 지역 문화 전문가와 언론계 인사 등 총 18 명이 참가한다. 투어를 통해 선정된 도시들간 역사·문화적 유대 및 현대의 협력 사례 등을 탐구하고, 이를 홍보함으로써 3국 국민간 우호연대 촉진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호 인식과 이해 제고 등 공통 과제 해결도 모색할 예정이다.
4월 19일 오후 4시 30분에 월정교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전통 공연과 부대행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시작될 예정이며,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주낙영 경주시장이 환영사를 전한다. 이어 천리뱌오 주(駐)부산 중국 총영사, 구리타 신이치 주(駐)부산 일본국영사관 부영사,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등 내외귀빈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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