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방미에 122명 경제사절단 동행…세일즈 외교로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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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122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사절단으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이 세일즈 외교를 통한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에 발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는 민간 주도로 122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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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122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사절단으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이 세일즈 외교를 통한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에 발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서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은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포럼 등 미국 첨단기업들의 한국 투자를 이끌어내고,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는 민간 주도로 122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성장이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이 전체의 70%를 차지할 예정이다. 업종도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로봇, IT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에서부터 문화콘텐츠, 방위산업 등 다양하다.
경제사절단 주요 참가자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참여한다. 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기중앙회, 경총, 중견기업인연합회 등 6대 경제단체 회장들도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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