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입지규제 풀기로...포스코 "2차 전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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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지에서도 2차 전지 소재 산업을 할 수 있게 입지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의 입지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광양제철소 부지는 철강 관련 업종만 들어갈 수 있게 제한이 걸려 있었는데 기업의 요청으로 이 문턱을 없애기로 한 겁니다.
포스코는 앞으로 10년 동안 4조4천억 원을 투자해 2차 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 등 신성장 산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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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지에서도 2차 전지 소재 산업을 할 수 있게 입지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의 입지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광양제철소 부지는 철강 관련 업종만 들어갈 수 있게 제한이 걸려 있었는데 기업의 요청으로 이 문턱을 없애기로 한 겁니다.
포스코는 앞으로 10년 동안 4조4천억 원을 투자해 2차 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 등 신성장 산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6월쯤 시행령 개정을 준비해 빠르면 7월쯤 실행할 계획입니다.
한 총리는 이번 결정은 국가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것이라면서 다른 지역들도 비슷한 사례가 있으면 최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쪽으로 규제를 풀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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