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경산시 리틀야구단, 백두병원배 ‘우승’…지역 리그 최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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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지난 해에 이어 또 다시 지역리그를 석권하면서 창단 이후 우승 기록을 7회로 늘렸다.
19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4월8일부터 16일까지 대구시 강변리틀야구장과 라이온즈구장에서 열린 '2023백두병원배 리틀야구대회'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차지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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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사진명소 ‘반곡지’ 조경공사 마무리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지난 해에 이어 또 다시 지역리그를 석권하면서 창단 이후 우승 기록을 7회로 늘렸다. 19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4월8일부터 16일까지 대구시 강변리틀야구장과 라이온즈구장에서 열린 '2023백두병원배 리틀야구대회'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구·경북의 16개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4강전에서 대구남구 리틀야구단에 9:1로 승리했으며, 결승전에서는 대구라이온즈 리틀야구단을 9:4로 누르고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됐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작년 여섯 차례 우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경산시 팀은 서상우 감독을 중심으로 리틀 50명, 주니어 20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야구를 통한 어린이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질서 의식 함양, 우수선수 양성을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다.
야구단 관계자는 "야구단의 뒤에서 묵묵히 관심과 사랑을 주는 학부모들이 진정한 우승의 주역"이라며 "올해도 밝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산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초청 특별 강연
경북 경산시는 4월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산시는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지방시대에 대한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방향 및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나아가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시행 등에 따른 시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동기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지방시대의 핵심과제인 자치분권과 재정력 강화, 기회발전특구(ODZ)의 추진, 교육혁신과 지방대학 살리기 등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우 위원장은 영남대학교 총장, 대구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강연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느꼈다"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려는 국정 방향에 경산시도 선제적인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지역 사진명소 '반곡지' 조경공사 마무리
경북 경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사진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알려진 남산면 반곡지 일원의 '농촌다움복원사업 조경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2019년 농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14억원과 지방비 6억원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5월 주차시설에 이어 최근 조경공사를 마무리했다.
경산시는 방문객들이 반곡지의 수려한 경관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정비하고 주변 복사꽃과 어울리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했다. 또한 그네, 의자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반곡지는 경산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간직하되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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