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차익 실현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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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2.07포인트(0.18%) 내린 2만8606.76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9.91포인트(0.05%) 떨어진 1만8403.19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9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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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9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2.07포인트(0.18%) 내린 2만8606.76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9.91포인트(0.05%) 떨어진 1만8403.19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0.51포인트(0.02%) 밀린 2040.38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3대 주요 지수 모두 9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들 주요지수는 지난 8거래일 간 연속으로 상승했다. 8거래일 간 1200 포인트 가까이 뛴 닛케이지수는 18일 올해 들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애 19일에는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늘어났다. 최근 상승한 주력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가 확산했다. 전자부품 등 종목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다만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 달러 강세가 진행되면서 일본 관련주의 매도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금융 불안 완화를 바탕으로 보험주도 약세를 피하면서, 하락 폭은 제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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