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美국빈 방문] 재계 ‘20년만에 최대 규모’ 사절단…“반도체·IRA 해법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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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재계 주요인사들이 총출동한다.
4개 그룹 총수와 6개 경제단체장이 모두 동행하며, 이는 2003년 이후 20년만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122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12년 만의 국빈방문을 전격 지원하기 위해 2003년 이후 20년만에 처음으로 4대 그룹 총수와 6대 경제단체장이 모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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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이후 4대 그룹 총수 및 6대 경제단체장 첫 방미 동행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재계 주요인사들이 총출동한다. 4개 그룹 총수와 6개 경제단체장이 모두 동행하며, 이는 2003년 이후 20년만이다. 미국 반도체법(CHIPS Act)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꼬인 국내 기업들의 공급망 문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122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 뿐 아니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맹 회장 등 6개 경제단체장도 이번 국빈 방문을 함께 한다.
미국 경제사절단은 전경련의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 관련 공공기관, 전문가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례 심의를 거쳤다. 신청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대성과, 대미 교역 및 투자 실적, 주요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이번 사절단은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으로, 대기업 19곳, 중소·중견기업 85곳, 경제단체 14곳, 공기업 4곳 등 총 122곳으로 구성되었다.
12년 만의 국빈방문을 전격 지원하기 위해 2003년 이후 20년만에 처음으로 4대 그룹 총수와 6대 경제단체장이 모두 참여한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시장진출과 혁신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전체 사절단 중 약 70%에 해당하는 중견·중소기업 85곳을 선정했다.
이번 사절단의 테마가 첨단산업인 만큼 반도체·항공우주·방위산업·에너지·바이오·모빌리티 분야의 기업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방미 기간동안 양국의 첨단산업 협력 고도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경제사절단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미국 정부가 주최하는 백악관 환영 행사,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 양국 경제와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미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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