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16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3 행사’ 개최

김상진 2023. 4. 19.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여수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생명의 바다, 지구와 인류의 회생'이라는 주제로 '제16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단체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 53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과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포'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여수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생명의 바다, 지구와 인류의 회생’이라는 주제로 '제16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단체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 53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과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포’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다.

전라남도 여수시 제 53회 지구의날 기념행사 웹이미지 [사진=여수시]

20일에는 상공회의소에서 정은해 국가온실가스정보센터장의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국제동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환경도서관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상괭이를 조명한 “상괭이가 사라진다” 환경다큐 영화가 상영된다.

21일에는 공공기관 ‘차 없이 출근하기’가 운영되며, 엑스포장 스카이타워 앞 바닷가에서 해조류의 생육을 관찰할 수 있는 시범지가 조성된다.

또 지구의 날과 자전거의 날이기도 한 22일은 탄소중립 시민걷기와 200여명의 자전거 동호회원의 자전거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미평공원 일대에서 지구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이후에는 ▲COP33 홍보 ▲업사이클링 체험키트 ▲야생화 모종 및 씨앗 나눔 ▲해양환경 사진전 ▲리퍼브(refurb)장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지구와 인류의 공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