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최신 핵의학 영상진단 SPECT-CT장비 도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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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은 SPECT와 CT가 결합된 형태의 첨단 핵의학 영상진단장비인 GE사의 'NMCT 870DR'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SPECT/CT 기기 중 가장 최신 장비로,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동아대병원이 최초 도입한 것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된 NMCT 870DR 장비는 기능적·생리학적 변화를 보여주는 SPECT 기기에다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CT를 결합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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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해상도로 정확한 진단, 방사선 노출 감소 및 촬영시간 단축”
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은 SPECT와 CT가 결합된 형태의 첨단 핵의학 영상진단장비인 GE사의 ‘NMCT 870DR’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SPECT/CT 기기 중 가장 최신 장비로,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동아대병원이 최초 도입한 것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SPECT 장비는 뼈, 심장, 뇌, 폐, 간담도, 신장, 갑상선, 부갑상선 등 여러 장기의 생리학적 기능에 대한 이상 여부를 평가하는데 이용된다. 이번에 도입된 NMCT 870DR 장비는 기능적·생리학적 변화를 보여주는 SPECT 기기에다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CT를 결합한 형태이다.
특히 새로운 SPECT/CT는 기존 영상 장비에 비해 훨씬 향상된 예민도와 해상도를 제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영상 재처리 기법과 저선량 기능이 탑재됨으로써 방사선 노출량이 줄어들고 촬영시간이 단축된다고 한다. 안희배 병원장은 “새로 도입된 첨단 장비는 환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질병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시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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