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최준용 없는 챔프전…그러나 SK는 걱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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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는 더 이상 못 볼 것 같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에 선착한 서울 SK 전희철 감독(50)은 18일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를 3전승으로 마친 직후 포워드 최준용(29)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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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에 선착한 서울 SK 전희철 감독(50)은 18일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를 3전승으로 마친 직후 포워드 최준용(29)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최준용은 SK 전력의 핵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26경기에 출전해 평균 32분25초를 소화하며 12.7점·5.9리바운드·3.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평균 출전시간에서 알 수 있듯, 공·수 양면에서 비중이 상당하다.
그러나 왼발 뒤꿈치 부상 탓에 2월 11일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코트를 밟지 못했고, 결국 챔프전 무대에도 서기 어렵게 됐다. 전 감독은 전주 KCC와 6강 PO는 물론 LG와 4강 PO에서도 최준용을 활용하지 않은 채 챔프전 출전 가능성을 점검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전 감독은 “회복이 멈췄다. 하루 이틀 훈련하면 통증이 올라와서 뛸 수 없는 상태”라며 “본인도 ‘팀에 도움이 안 되는 몸 상태라면 안 하는 게 맞다’고 하더라.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4강 PO에 나선 멤버 그대로 챔프전을 치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SK의 원투펀치로 활약 중인 자밀 워니와 김선형은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가 반드시 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겠다는 의지다. 워니는 “최준용이 많이 보고 싶겠지만, 기존 멤버들끼리 똘똘 뭉쳐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고, 김선형은 “정규리그 3위로 우승을 노리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다. 느낌이 좋다”며 “워니와 나를 중심으로 다른 선수들도 언제든 터질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에 재미있을 것”이라고 챔프전에서도 명승부를 예고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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