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송은이, 직원들 기습 점검 “근무 태도 너무 안좋아, 특단의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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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CEO 송은이가 회사 직원들을 기습 점검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은이는 "지금 3시인데 가장 졸릴 시간이다. 그래서 직원들이 잘 일하고 있는지 기습점검을 해보겠다"며 "직원들도 저 모르게 많이 찍으니 저도 찍어보겠다"고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결국 송은이는 "근무 태도가 너무 안좋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졸음을 참지 못하는 직원들을 모두 데리고 배드민턴 대회를 열었고 직원들은 '야근'을 걸고 펼쳐진 배드민턴 경기에서 승리해 곧장 퇴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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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CEO 송은이가 회사 직원들을 기습 점검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근무 중 자는 직원을 발견한 송대표의 특단의 조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송은이는 "지금 3시인데 가장 졸릴 시간이다. 그래서 직원들이 잘 일하고 있는지 기습점검을 해보겠다"며 "직원들도 저 모르게 많이 찍으니 저도 찍어보겠다"고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송은이는 졸고 있는 한 직원을 포착했다.
이에 송은이는 옆에 앉은 팀장에게 "부서원이 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팀장은 "제 일에 집중하느라 몰랐다"고 웃어 넘겼다.
송은이의 점검은 계속 이어졌다. 그는 다른 층으로 이동해 졸고 있는 또 하나의 직원을 찾아냈다. 이 직원은 깜짝 놀라 일어난 뒤 "잠시 생각에 잠겼다"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송은이는 "근무 태도가 너무 안좋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졸음을 참지 못하는 직원들을 모두 데리고 배드민턴 대회를 열었고 직원들은 '야근'을 걸고 펼쳐진 배드민턴 경기에서 승리해 곧장 퇴근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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